▶ 8월말까지 의견수렴
▶ 10월경 두차례 공청회
실리콘밸리한인회(회장 안상석)가 정관개정 절차를 시작했다.
SV한인회는 한인회 미션과 비전을 뚜렷이하는 장기목표 구성, 세부적 임무사항 및 역할분담을 명확히 규정해 부서간 갈등 감소, 편파적 선거 집행을 막기 위한 선거관리규정 수정 등을 목적으로 정관개정에 착수했다며 8월 31일까지 정관개정에 관련된 의견을 우편(3707 Williams Road, San Jose) 또는 이메일(directorsvkaf@gmail.com)로 보내달라고 공표했다.
SV한인회는 이 의견을 수렴해서 사회각층 인사들로 전문별 개정위원회를 발족시켜 개정초안을 준비하며, 오는 10월 1일경 정관위가 개정안을 발표한 우 최소한 두차례 공청회를 열겠다고 발표했다. 현 정관은 한인회 사이트(www.svka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석 회장은 26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한인회장 선거에서 출마자격을 놓고 선거세칙과 정관이 불일치해 경우에 따라 유권해석을 달리 할 수 있는 등 문제가 노출됐다”면서 “이를 바로잡는 것이 정관개정의 주목적”이라고 밝혔다.
안 회장은 “한글과 영문, 이중언어로 정관을 표기하는 것도 비영리단체로서 갖춰야 할 기본사항”이라면서 “이번에 이 작업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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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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