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6월 유례없는 강세장을 연출했다.
28일 뉴욕증시에서 대형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73.38포인트(0.28%) 상승한 26,599.9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6.84포인트(0.58%) 오른 2,941.7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8.49포인트(0.48%) 상승한 8,006.24에 각각 마감했다.
이로써 6월 월간으로 다우지수는 7.2% 상승했다. 6월 기준으로는 1938년 이후로 81년만의 최대 상승폭이다.
S&P500 지수의 상승률은 6.9%로 1955년 이후로 64년만에 최대폭으로 올랐다.
S&P500 지수는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17.4% 상승하면서 1997년 상반기 이후로 22년만의 최고 성적표를 기록했다.
나스닥지수도 7.5% 올랐다.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중 무역전쟁’의 확전이 억제되고 무역협상 재개로 이어지지 않겠느냐는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개선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때문에 미·중 정상회담의 결과가 7월 증시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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