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디에고 3위·SF 9위, 1위는 뉴욕이 선정돼
미국의 연방 공휴일인 독립기념일이 오는 4일 목요일로, 어느덧 코앞으로 다가왔다.
매년 전국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불꽃놀이로도 유명한 독립기념일은, 도시마다 축제와 휴일을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모여드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독립기념일은 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알리는 시점이기도 하면서 미국인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연휴다. 또한 연중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여행을 떠나는 연휴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이번 독립기념일을 가장 즐겁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도시는 어디일까? 미국의 인터넷 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맥주와 와인의 평균적인 주류 값 등을 포함한 휴가비용과 불꽃놀이 진행 시간, 당일 날씨 등을 비교하여 독립기념일을 가장 잘 즐길 수 있는 베스트 도시를 선정했다.
이번 조사에서 독립기념일에 가장 방문하기에 좋은 도시로는 뉴욕이 선정됐다. 미국 최대 도시이기도 한 뉴욕의 경우 다양한 지역별 축제와 다민족 사회가 제공하는 볼거리 등이 많은 것이 주요 이유로 꼽혔다.
남가주 지역 도시 중에서는 LA가 2위, 샌디에고가 3위에 각각 랭크됐다. 또 샌프란시스코가 9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가주 내 3개 도시가 탑10 명단에 올랐다.
LA의 경우 할리웃과 디즈니랜드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명소와 맑고 퀘청한 날씨, 해변가 물놀이 등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놀거리가 많은 점이 매력 포인트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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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래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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