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스노우폭스’, 영·캐나다 업체 인수

최근 대형 인수&합병을 완료하며 대형 외식그룹으로 도약한 스노우폭스 그룹의 김승호 회장.
한인기업 ‘스노우폭스’가 세계 최대 외식그룹 중 하나로 우뚝 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스노우폭스(SnowfoxX·회장 김승호)사에 따르면 영국의 요!스시(YO! Sushi), 캐나다의 벤토스시(Bento Sushi)를 비롯해 공장형 도시락 회사인 타이코(Taiko)를 포함, 총 14개의 계열사와 9개월에 거친 협상 끝에 지난 5월 16일 합병에 성공했고 1일자로 정식 합병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스노우폭스는 모든 계열사를 총망라하는 스노우폭스 그룹 체재로 재개편됐다.
특히 스노우폭스 그룹은 동양음식으로 서양에 진출한 세계 최대·최고의 글로벌 외식기업군으로서 전 세계 유통망 확대를 통해 그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갈 전망이다.
이번 합병을 통해 스노우폭스 그룹은 전 세계 11개국에 걸쳐 총 매장 수 3,878개, 연매출 8억5,400만 달러, 직원 수 8,308명 규모의 세계 최대 글로벌 외식기업군 중 하나로 재탄생하게 됐다.
또한, 스노우폭스 그룹은 미국·영국·캐나다의 외식기업으로 자기 사업 분야에서 성공적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다양한 회사들과의 합병으로 인해 각 회사들의 장점, 영향력 및 정보를 공유하게 되어 매출 규모의 즉각적 확대는 물론 향후 나스닥 상장 시 리스크 감소로 인한 사업 안정성 확보와 기업 가치를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스노우폭스 그룹은 스노우폭스 창업자인 김승호 회장이 그룹의 최대주주이자 등기이사로서 그룹 경영 전반의 주요 결정에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그룹 경영의 총괄 역할을 맡게 된다.
스노우폭스 그룹 측은 “향후 목표는 ▲2년 내 미국 나스닥 상장 ▲5년 내 세계 30개국 1만개 매장 ▲연 매출 30억달러 규모의 외식 기업군으로 성장시킴으로써 현재 6억달러로 평가 받는 회사를 20억달러 이상의 가치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키워, 동양의 외식문화를 서양에 보급ㆍ확장하는 글로벌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김승호 회장은 1987년 도미해 식품점을 비롯해 여러 사업체를 운영하였으며 2005년 휴스턴에서 ‘그랩앤고’(Grab & Go) 형태의 도시락 매장을 창업하며 크로거, 샘스클럽, 코스코 등 미국 주요 슈퍼마켓과 쇼핑몰, 공항 등에 수많은 매장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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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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