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터 등 난방용품에 발길, 자전거도 인기품목으로
▶ 타운업소 파격 프로모션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한인업소들의 동계마케팅이 후끈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스전기에서 한 고객이 극세사 이불을 샤핑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LA 한인타운 업소들이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추수감사절 시즌을 앞두고 일제히 동계 마케팅에 돌입했다.
연말 샤핑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추수감사절이 다가오면서 고객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특히 건강관련제품과 온수매트, 이불, 생활가전, 의류, 건강식품 등 관련 업체들의 파격적인 프로모션이 눈길을 끌고 있다. 11월 들어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를 맞아 이불, 온수 매트 등 침구류 수요가 특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스전기는 전통적 환절기용품인 극세사 이불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쉴드라이트의 온수매트, 히터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극세사 이불의 가격대는 크기별로 트윈 사이즈의 경우 69.99달러, 퀸사이즈는 99.99달러, 킹사이즈는 12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김스전기의 최영규 매니저는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온수매트와 히터 등 온난방용품은 싼 것 보다는 고가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태리 양복점도 다양한 스타일과 칼러의 겨울잠바를 299달러에 판매하며 두 번째는 반값이다. 겨울콤비자켓을 899달러에 판매하며 두 번째는 반값이다. 콤비, 조끼, 터틀넥, 니트, 가디건 등도 두 번째는 반값이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정장을 원하는 남성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홈쇼핑월드도 LA다저스 월드시리즈 우승기념 폭탄세일을 진행하는 가운데 무전자파 안심 전기 온열메트를 1인용은 69달러, 2인용은 7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홈쇼핑월드의 릭 김 대표는 “요즘 한인들이 건강을 중요시하는 세태로 인해 무전자파를 특히 선호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건강을 강화하는 강화홍삼 엑기스, 광동제약 무병장수 경옥고 등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한스전자도 따뜻하고 안전한 온수매트 스팀보이를 선보였다. 난방비를 줄이고 따뜻하며 전자파가 걱정없는 건강하고 쾌적한 수면을 위한 온수메트가 시리즈로 선보였다. HSMT-500Q는 299.99달러, HSMT-500Q는 349달러, HSMT-500Q는 3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도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주는 다양한 히터 종류가 있다.
또한 LA 한인타운 웨스턴가 산마리노 코너에 위치한 ‘마이코백화점’은 건강 영양식 영광 법성포 굴비와 경남 통영의 멸치를 판매하고 있다. 영광 법성포 굴비 10마리에 30달러, 40마리에 100달러의 특별가가 적용되고 있다. 영광 법성포 보리굴비 31cm짜리 10마리는 180달러, 29cm 이내 5마리는 75달러에 각각 판매되고 있다. 통영 최상등급 명품 다시멸치 1kg 1박스에 29.99달러, 지리멸치 1kg 1박스는 39.99달러에 구입이 가능하다.
마이코백화점의 해나 김 팀장은 “코로나19 사태라는 어려운 시기에 한인들이 건강관리를 위해 자전거도 많이 찾고 있다”고 밝혔다. 폴딩형 삼천리 자전거는 현재 399달러에서 249달러로 인하해 판매되고 있다. 이밖에 향기차렵이불 옐로우 라벤더도 인기품목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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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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