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 브레이크 온라인 국제 컨퍼런스 개최
▶ 초교파 소그룹 사역, 무신앙자도 참가 가능…3월31일까지 조기 등록시 등록비 할인 혜택

2019년 ‘포기하지 않는 사랑’이란 주제로 열린 국제 컨퍼런스 참가자들. [커피 브레이크 제공]
코로나19로 지친 요즘 아무 소망 없이 무의미한 삶을 살아 가는 사람들이 많다. ‘영혼 구원을 위한 소그룹 사역’ 단체 커피 브레이크가 지치고 힘든 삶에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소망을 불어 넣어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커피 브레이크가 2년마다 개최하는 국제 컨퍼런스는 올해 13회째로 오는 6월 18일(금)부터 26일(토)까지 9일간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컨퍼런스에는 초교파 교인은 물론 무신앙자도 참가할 수 있으며 3월 31일까지 조기 등록하는 참가자에게는 등록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13회 국제 컨퍼런스의 주제는 ‘소망을 따르는 기쁨’이며 데살로니가 전서를 본문으로 다양한 강좌와 소그룹 모임이 진행된다. 전체 강좌의 경우 ‘나의 기쁨, 나의 소망’, ‘데살로니가 배경 연구’, ‘한눈에 보는 신구약’, ‘성경해석 어떻게 할 것인가’ 등 13개 주제로 나눠 열리게 된다.
‘달라서 더 하나 되는 기쁨’ 등 7개 주제를 놓고 개설되는 선택 강좌는 각 주제의 강좌가 2회 실시되기 때문에 참가자의 일정에 따라 시간 조정이 가능하다. 등록이 마감되면 각 참가자들은 각 소그룹에 배정돼 다른 참석자들과 4~5회에 걸친 소그룹 모임을 통해 질의응답 및 토론 시간을 갖게 된다. 컨퍼런스의 모든 일정은 온라인 화상 회의인 ‘줌’(Zoom)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시간대의 참석자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
커피 브레이크 측은 “신앙이 없는 사람도 편하게 대화하며 스스로 복음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20, 30대 젊은 층 참가자를 위해 등록비의 50%를 후원한다”라며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소그룹 사역인 커피 브레이크는 1970년대 시카고 근교 개척교회의 앨빈 밴더그린드 목사와 니바 이븐하우스 집사에 의해 처음 시작됐다. 성경 본문에 근거한 질문 방식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성경 발견 학습법이 커피 브레이크의 주요 사역 방식이다.
현재 약 20개 국가에서 55개 이상 교단에서 커피 브레이크 프로그램을 사역에 활용하고 있다. 커피 브레이크는 1990년 남가주 한인 교계에 처음 소개된 뒤 미전역 한인 교계에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커피 브레이크 측에 따르면 한인 커피 브레이크는 지난 30년간 수백 회에 걸친 소그룹 인도자 워크숍 개최를 통해 약 2만 명에게 소그룹 인도법, 성경 발견 학습법 등을 교육했다.
▶ 등록비 및 등록 일정: $95(3월 31일까지 조기 등록 시), $125(5월 10일 마감)
▶컨퍼런스 일정: 6월 18일(금)~6월 26일(토)
▶문의: 준비위원장 계순정(949) 415-4236, tiffanykhe@gmail.com/ 부위원장 박웬디(714) 356-9227, wendypak@gmail.com/ 총무 정혜란(951) 444-0150, cblove300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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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최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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