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핑·호텔·오피스 등 포함 LA 최대 주상복합 단지 탈바꿈
사우스 LA에 위치한 대형 샤핑몰 ‘볼드윈 힐스 크렌샤 플라자’가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통해 샤핑과 오피스, 주거, 호텔 등이 포함하는 종합 복합 단지로 탈바꿈한다.
26일 LA 타임스에 따르면 LA에 본사를 둔 부동산 개발사 ‘해리지 개발그룹’이 최근 이 샤핑몰을 1억4,100만달러에 매입했으며 향후 7년간에 걸쳐 400개 객실 호텔, 961개 유닛 아파트와 콘도 유닛, 오피스 공간 개조 등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다.
해리지 개발 그룹은 매입가를 포함, 이 프로젝트에 총 10억달러를 투입할 계획이다.
LA 한인타운 남쪽 크렌셔 블러버드와 마틴 루터 킹 블러버드에 위치한 이 샤핑몰은 대지만 42에이커에 달하는 남가주 내 가장 큰 샤핑센터 중 하나다. 그러나 지역경제 침체 속에 코로나 팬데믹 사태까지 터지면서 앵커 테넌트인 메이시스 백화점과 월마트를 비롯, 많은 입주상가들이 철수하면서 심각한 재정난에 빠졌다.
해리지 개발그룹은 이 샤핑몰이 샤핑 공간만으로는 생존 가능성이 없다는 판단아래 넓은 대지의 장점을 활용, 주민들이 거주하고 샤핑하고 먹고 일할 수 있는 다목적 원스톱 주상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재개발한다는 계획이다.
LA 시정부도 해리지 개발그룹의 재개발 계획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이미 961개 콘도와 아파트 유닛 신축의 경우 정부 허가를 받은 상태이다. 개발사는 전체 유닛의 10%에 달하는 약 100개 유닛은 저소득층에 배정하고 나머지는 마켓 가격에 판매하고 임대할 계획이다. 철수한 메이시스 백화점은 오피스 공간으로 재배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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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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