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VA·MD·DC) 연방보조영양지원프로그램(SNAP, 이하 푸드스탬프)의 대상자들은 2월에 95달러 상당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연방 농무부(USDA)가 지난해 10월, 2021-2022 회계연도 푸드스탬프의 혜택을 25% 인상했는데 버지니아와 메릴랜드를 포함한 34개 주에서 2월 일회성으로 95달러를 추가로 지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버지니아 사회보장국의 듀크 스토렌 국장은 “이번 추가 혜택으로 실직과 물가인상으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는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추가 지원으로 푸드 스탬프 대상자 4,200만 명이 혜택을 받는다.
버지니아의 푸드스탬프 대상자들은 지난해 10월, 지급 금액이 25%가 상승하면서 평균 36달러가 증가해 팬데믹 이전에는 1인당 평균 121달러였지만 이번 달부터는 1인당 36달러가 추가돼 157달러를 받게 됐다. 4인 가구는 144달러를 더 받는 셈이다.
2월 현재, 1인 월수입이 2,147달러, 2인 2,904달러, 3인 3,660달러, 4인 4,147달러, 5인 5,147달러, 6인 5,930달러이면 푸드스탬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푸드스탬프 혜택을 받을 자격이 될 경우 웹사이트(www.commonhelp.virginia.gov) 혹은 (855)635-4370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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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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