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아너소사이어티(KYHS)의 회원들이 코로나19 및 기후위기 대응, 신약개발, 도시교통, 전기차, 자원재활용, 교육, 백신개발, 줄기세포 치료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조사한 후 그 논문을 실은 정기 저널 ‘언씬(Unseen)‘ 겨울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버지니아에 거주하는 김지수(맥클린 고교 11)·김혜윤(센터빌고 11)양과 이예민(조지아주 노스 퀴넷고 11)군과 황시윤(뉴저지주 페디고 10) 양, 서울의 이안수(용산국제학교 11) 군 등 6개국에 거주하는 한인 청소년 43명의 글이 수록돼 있다.

KYHS 워싱턴 지역사무소의 그레이스 송 디렉터(워싱턴좋은마음연구소 소장)는 “온라인 정기 모임을 통해 시사 뉴스, 환경과 기후, 에너지 문제 등의 세계 이슈를 주제 조사하는 활동에 많은 한인 학생들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멤버들의 활동은 커뮤니티 서비스 시간으로 적립돼 대통령 자원봉사상이 수여된다.

KYHS는 학업과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는 한인 청소년들을 선발해 정기 저널 발간 외에 에세이 콘테스트, 음악 콩쿨 등을 개최한다. 현재 2022년 회원을 모집 중이며 상세 정보는 홈 페이지(youthhonor.org)를 참조하면 된다.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