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변성림)의 홈스윗홈(Home Sweet Home)팀이 내달 3일(목)부터 4주에 걸쳐 ‘대화 기술 워크샵’을 마련한다
워크샵은 3월24일까지 총 4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사랑의 대화 기술 페인트샵’을 제목으로 ‘이해의 기술’(3.3), ‘표현의 기술’(3.10), ‘갈등해결 기술’(3.17), ‘생활화의 기술’(3.24) 등을 소주제로 정해 바람직한 대화법을 제시한다. 대화기술 습득과 연습을 통한 관계 증진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회 모두 참여하는 버지니아 거주자에게는 25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가 증정된다.
워크샵을 통해 참가자들은 대화시 공감과 경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가족 구성원 또는 타인과의 소통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대화법을 배운다. 대화 시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 상대방의 행동이나 말 속에 숨어있는 감정을 잘 끌어내기 위해 공감과 경청을 보여주는 방법, ‘나(I) 전달법’을 사용하는 표현으로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내 감정을 전달하는 방법, 감정이 고조되었을 때 분노를 조절하는 방법 등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대화법을 익힐 예정이다.

워크샵을 이끌 엄미향 프로그램 담당자(사진)는 “워크샵을 통해 배우자, 자녀 그리고 주변사람들과 마음으로 나누는 사랑의 대화법을 배우고 익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화 기술 교육 워크샵은 복지센터가 페어팩스 카운티의 지원을 받아 제공하는 관계 증진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없으나 사전등록을 요한다.
문의 (703) 354-6345
mum@kcscgw.org 엄미향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