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화 5월 예비선거에 후보 12명 출마… 라파하녹 카운티 포함
올해 11월 실시되는 중간 선거를 앞두고 공화당이 버지니아 연방하원 10지구 선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지역구는 맥클린과 라우든 카운티 일부, 그리고 라파하녹 카운티를 포함하고 있으며 버지니아 주 검사출신으로 주상원의원을 역임한 2선의 제니퍼 웩스턴(민주)이 현역의원이다. 공화당은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이슈를 내세우며 이번 선거에서는 반드시 탈환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공화당 후보들이 승리를 점치는 이유는 공화당세가 강한 셰넌도어 국립공원 인근의 라파하녹 카운티가 지난 2020년 센서스 이후 선거구 조정에 의해 10지구로 새로 편입됐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오는 5월21일로 예정된 공화당 예비선거(primary)에 12명의 후보가 나섰다. 이들 후보들 중 10명은 지난 2월25일 라파하녹 카운티 소재 스페리빌의 메모리얼 침례교회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 지지를 당부했다.
참석 후보는 라우든 카운티 교육위원 존 비어티, 예비역 해군 장교 헝 카오, 오라클 임원 마이크 클랜시, 매나세스 시 의원 테레사 코우츠 엘리스, 전 공군 예비역 잔 헨리, 프린스 윌리엄 카운티 수퍼바이저 지니 로슨, 육군 예비역 폴 롯, 사업가 칼레브 맥스, 부동산 투자 매니저 브랜던 미촌, 방위산업 하청업자 브룩 테일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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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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