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참화 속에 신음하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기 위한 한인동포들의 온정이 담긴 성금이 계속되고 있어 ‘아직은 살 만한 세상’임을 보여주고 있다.
버지니아 리스버그에 거주하는 최응길 관장(US 태권도 마셜 아트 아카데미)은 1,007달러의 성금을 보냈다.
최 관장은 “피난길에 나서는 무고한 민간인들에게 물이라도 한 병 건네주고 싶어 성금을 보냈다. 1천 달러에 7달러를 보탠 것은 7이 행운의 숫자라 얼른 전쟁이 종식되고 평화를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다”고 말했다.
한인단체들의 동참도 많아져 메릴랜드 총한인회(회장 정현숙) 650달러,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은영재)와 워싱턴 한인무역협회(회장 임성환)가 각각 500달러, 우리민족교류협회 워싱턴지회(회장 김유숙)는 200달러를 냈다.
메릴랜드 엘리콧시티에 살고 있는 황용덕·황은주씨 부부는 300달러, 버지니아 뉴폿뉴스에 거주하는 진 추(Chin S.Chu)씨와 비엔나에 거주중인 강석우·강영옥 씨 부부는 100달러씩의 성금을 우편으로 보내왔다. 이상돈(MD 랜햄 거주)씨는 50달러를 기부했다.
성금 보낼 곳: 한국일보 성금 담당자 앞
7601 Little River Turnpike, 3F, Annandale, VA 22003
Payable to: American Red Cross
(메모란에 Ukraine Humanitarian Crisis로 표기할 것)
문의 (703)941-8002
<9일 성금내신 분>
최응길 관장(US 태권도 마셜 아트 아카데미) 1,007달러
메릴랜드 총한인회(회장 정현숙) 650달러
버지니아 한인회(회장 은영재) 500달러
워싱턴 한인무역협회(회장 임성환) 500달러
황용덕·황은주(엘리콧시티, MD) 300달러
우리민족교류협회 워싱턴지회(회장 김유숙) 200달러
진 추(Chin S.Chu, 뉴폿뉴스, VA) 100달러
강석우·강영옥(비엔나, VA) 100달러
이상돈(랜햄, MD) 50달러
합계 3,407달러
누계 18,815달러
<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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