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열린 상록대학 개강식에서 합창반이‘험한 세상 나그네길’을 부르고 있다.
메릴랜드 상록회(회장 이광운) 산하 상록대학이 대면으로 봄학기의 문을 활짝 열었다.
락빌 소재 세계로 교회에서 8일 열린 봄학기 개강식에서 이광운 회장은 “우리네 노년의 삶이 아름다웠으면 한다. 젊은이들 못지않게 IT 신문명의 기기들을 열심히 배우고 익혀서 건전한 정보 공유와 다양성의 문화를 체험하고 삶의 질을 높여 가길 희망한다”며 “진정한 아름다움은 내면에서 우러나는 법이다. 언제나 마음을 곱게 가꾸고 때론 침묵과 미소로 말할 줄 아는 따뜻한 가슴과 순수한 열정으로 하루하루를 채워가자”고 말했다.
이번 학기는 6월 중순까지 총 14주간 주 3회(화·목·금) 수업한다. 영어, 컴퓨터, 수지침, 사진반, 코바늘 기초 등 20여개 클래스가 개설된다. 강좌는 이인갑, 김학숙, 김혜영, 노춘영, 김미순, 정근영, 앤 불락, 이종관, 신우현 씨 등이 맡는다.
특히 매주 목요일 오전에는 목요특강이 마련돼 성경과 과학, 시사, 세계경제, 정치, 문화, 건강, 문학,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한 강좌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은 ‘월요등산’으로 건강을 챙긴다.
개강식에 앞서 열린 총회에서는 전년도 회의록 낭독, 사업보고와 결산보고, 예산안, 재정감사보고 등이 발표됐다. 또 9명의 신임이사진( 김학숙, 호세, 김정임, 김삼숙, 임규창, 어윤수, 구희수, 이광운, 윤인옥)과 이경애 신임감사에 대한 추인도 있었다.
문의 (301)438-7304, kascamd@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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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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