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USA공동체, 올해 사업 더욱 다양해져
▶ 무궁화심기·역사탐방·한글세미나·골프대회 등

12일 열린 아리랑USA공동체 신년회 및 월례회에서 장두석 회장(가운데)이 신년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아리랑USA공동체(회장 장두석)가 팬데믹 기간을 넘기고 다양한 사업으로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아리랑공동체는 12일 엘리콧시티 소재 옛날옛적에 식당에서 신년회 겸 첫 월례회를 갖고, 새해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장두석 회장이 발표한 사업계획에 따르면 4월 5일 식목일을 맞아 지역 한글학교 등을 선정해 무궁화 심기를 추진하는 한편, 4월 28일 조선 최초의 여의사인 박 에스더 참배, 8월 한글 관련 세미나, 9월 역사탐방, 10월 장학금 수여식, 10월 30일 청소년문화축제 기금마련 골프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펼친다. 이외에도 매년 진행해오던 6월 24일 첫 미국대학 졸업 한인인 변수 선생 발자취 견학, 7월 28일 아리랑 공동체 창립 4주년 기념식, 10월 9일 한글날 기념식 및 아리랑 청소년문화축제, 10월 23일 가을 야유회 등을 실시한다.
또한 아리랑 공동체의 사업확장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후원이사제를 도입한다.
장두석 회장은 “펜데믹을 넘어 차세대의 정체성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며 “창립 4년째를 맞아 첫 장학사업 시행 등으로 뜻깊은 한해를 힘차게 열어가자”고 말했다.
고은정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월례회에서 황보철 한글날추진위원장은 한글날 제정 재추진을 위한 경과보고를 통해 “이번 회기에 (한글날 제정) 결의안이나 법안으로 상·하원 공동 상정을 추진했으나 무산됐다”고 밝혔다.
월례회 후 김오회 타우슨대 명예교수가 ‘AI 및 가상인간’을 주제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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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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