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드라 오 주연 공포·스릴러 영화 우리말 ‘엄마’음 딴 ‘UMMA’ 원제 화제
▶ 엄마의 유골 받게 되면서 일어나는 정체불명 현상 다룬 작품

산드라 오 주연의 스릴러 영화 ‘엄마’(왼쪽)와 감독 아이리스 K. 심.
한인 2세 아이리스 K.심(심경미) 감독의 공포·스릴러 영화 ‘엄마’(UMMA)가 18일 뉴욕을 비롯 북미 개봉을 한다.
심 감독의 첫 장편 극영화인 이 작품은 교외의 농장에서 딸과 단 둘이 평온하게 살아오던 ‘아만다’(산드라 오)가 한국에서 온 엄마의 유골을 받게 되면서 일어나는 정체불명의 현상을 다룬 작품.
‘그레이 아나토미’, ‘킬링이브’로 각각 골든글로브 여우조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한국계 배우 산드라 오가 주연을 맡고,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물론 ‘드레그 미 투 헬’, ‘이블 데드’ 등 독창적인 호러 수작을 탄생시켜온 샘 레이미가 제작한 공포 영화다.
특히 ‘엄마’는 우리말 ‘엄마’의 음을 그대로 딴 ‘UMMA’라는 원제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아이리스 K. 심 감독은 ‘‘한인 남매 징역 100년 형’이란 비극으로 마감된 시카고 한인 이민자 가정의 아메리칸 드림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더 하우스 오브 서(The House of Suh, 2010)’로 필라델피아 아시안 영화제 다큐멘터리부문 최고상, 샌디에고 아시안아메리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햄튼 국제 영화제 보도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영화 ‘더 하우스 오브 서’는 1993년 9월 시카고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범인이자 희생자 앤드류 서(37ㆍ한국명 서승모) 가족 이야기를 담은 영화이다.
영화속 앤드류는 19세이던 1993년 누나 캐서린(41ㆍ한국명 서해성) 약혼자 로버트 오두베인을 총격 살해한 혐의로 1995년 100년형을 선고받고 일리노이주 폰티액 교도소에 수감됐고 앤드류 범행을 사주한 것으로 밝혀진 누나 캐서린도 100년형을 선고받고 일리노이주 드와이트 교도소 정신병동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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