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민들에게 오늘(7일)부터 개솔린 경기부양금이 지급됩니다.

“미들 클래스 택스 리펀드”라는 이름의 인플레이션 체크가 7일부터  가주민들에게 디렉트 디파짓과 데빗카드로 지급이 시작됐습니다.

대상은 지난 2021년 10월 15일까지 2020년도 세금보고를 마친 납세자들이다.

인플레이션 체크 규모는 적게는 2백 달러에서 많게는 1,050 달러로, 가구 소득과 부양 가족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개인 연소득 25만 달러 이상, 부부 연소득 50만 달러 이상이면  수혜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득 수준에 따른 환급금 액수는 개인의 경우 연소득이 7만5,000달러 이하로  부양자녀가 있으면 700달러, 없으면 350달러가 지급된다.

연소득이 7만5,001달러에서 12만5,000달러 사이는 부양자녀가 있을 경우 500달러, 없으면 250달러가 지급된다.

연소득이 12만5,001달러에서 25만달러 사이 소득자들은 부양자녀가 있을 경우 400달러, 없으면 200달러의 환급금을 받게 된다.

부부 합산 보고의 경우 연소득이 15만달러 이하이면 부양자녀가 있을 경우 환급금이 1,050달러로 최대액수를 받을수 있고, 없으면 700달러를 받는다.

부부 연소득이 15만 달러에서 25만달러 사이는 부양자녀가 있을 경우 750달러, 없으면 500달러를 받게 되고 연소득 25만 달러에서 50만달러 사이는 부양자녀가 있으면 600달러, 없으면 400달러를 지급받는다.

그동안 전자 세금 보고를 하고 세금 환급을 디렉트 디파짓으로 받아온 납세자들은 인플레이션 체크를 디렉트 디파짓으로 받게 된다.

전자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주민 대부분은 데빗카드로 발송받게된다.

디렉트 디파짓으로는  7일부터 지급이 시작됐고 데빗 카드로는 10월 25일부터 지급이 시작된다.

인플레이션 체크 수혜자 중 95퍼센트가 연내에 받게되며 내년 1월에 모든 수혜자에게  지급이 완료된다.

<라디오서울 정연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