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가정상담소(이사장 오재노)와 페어팩스 공립학교(FCPS)가 공동주최한 ‘부모교육 세미나’가 지난 7일 성료됐다.
세미나는 지난달 31일과 7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상담소의 이소연 상담사는 ‘우리주변에 노출된 청소년 약물중독에 관하여’, 오텀 구 센터빌 고교 카운슬러는 ‘대학진학 전략 세우기’를 주제로 학부모들이 인지해야 할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소연 상담사는 “국립약물남용협회(NIDA)는 중독은 해로운 결과에도 불구하고 충동적으로 약물을 찾는 만성적이고 재발하는 뇌질환으로 정의하고 있다. 중독이 뇌질환이라 하는 것은 약물이 뇌의 구조와 기능 방식을 바꾸기 때문이다. ‘설마 내 아이는 아니겠지’ 라는 방심은 금물”이라고 말한 후 중독 증상, 예방과 치료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오텀 구 카운슬러는 학생들이 학년에 따라 준비해야 하는 대학진학 과정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으며 현재 12학년으로 대학에 지원 중인 학생이 갖고 있는 궁금점들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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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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