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3일 음악회를 여는 7인의 한인 아마추어 음악가들이 리허설에 몰두하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7인의 한인 아마추어 성악가들이 콘서트를 연다.
오는 13일(일) 오후 5시 맥클린 한인장로교회에서 막을 올릴 음악회는 이영선·문나미(이상 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 그레이스 송, 윤정산·인기만(이상 테너), 바리톤 전양수, 베이스 손동희 씨의 무대로 꾸며진다. 이들은 워싱턴 콘서트 소사이어티(WCS, 예술감독 남성원)의 ‘보컬 아카데미’ 수료생들로 반주는 이경미 피아니스트가 맡는다.
남성원 예술감독은 “지난 3월부터 5개월에서 길게는 8개월 동안 매스터 클래스를 통해 준비한 일곱 분의 노래에 대한 열정과 노력이 담긴 무대다. 준비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도전과 감동이 있는 음악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악회는 ‘떠나가는 배’ ‘가고파’ ‘물레방아’ ‘님이 오시는지’ ‘수선화’ ‘그리워’ 등의 한국가곡과 ‘토셀리의 세레나데’ ‘Caro mio ben’ ‘Ombra mai fu’ ‘Vaghissima sembianza’ 등의 이태리 가곡, ‘Una furtiva lagrima(사랑의 묘약)’ ‘Deh vieni non tardar(피가로의 결혼)’‘Deh vieni alla finestra(돈죠반니)’ 등 오페라 아리아의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음악회는 한국일보, 지구촌 마켓, 옴니화재가 특별후원하며 입장료는 없다. 선착순 150명에 한하며 입장 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요한다.
장소 7144 Old Dominion Dr,
McLean, VA 22101
문의 (703)728-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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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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