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임소정 시의원이 페어팩스 소재 자신의 집에서 3선 당선이 확정되자 한인 자원봉사자 및 지지자들과 엄지를 올리며 기뻐하고 있다.
8일 실시된 중간선거에서 워싱턴에서는 4명의 한인 후보가 당선되고 1명의 한인이 고배를 마셨다.
버지니아 페어팩스시티에서는 임소정 시의원이 최다득표로 당선됐다.
임 의원은 6명을 뽑는 시의원 선거에서 15.35%(6,246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 시의원 선거에는 총 9명이 출마했으며 2위(12.85%, 5,228표)와의 표차는 1,000표 이상이 된다.
페어팩스 시장에 출마한 이상현 페어팩스 시의원은 아깝게 낙선했다.
이상현 후보는 49.19%(4,639표)의 지지를 받아, 50.45%(4,757표)를 받은 캐서린 리드 후보에 불과 118표차로 고배를 마셨다.
이상현 후보는 “선거당일 유권자 등록을 하고 투표를 한 잠정투표(Provisional Vote)가 170표이기 때문에 아직 선거결과를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메릴랜드에서는 데이빗 문과 마크 장 주하원의원이 최다표로 당선됐다.
데이빗 문 주하원의원은 3명의 주하원의원을 뽑는 몽고메리 카운티 소재 주하원 20지구에서는 33.81%(2만1,190표)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 후보와의 표차가 1,000표가 넘는다. 20지구에는 3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마크 장 주하원의원은 3명의 주하원의원을 뽑는 앤아룬델 카운티 소재 주하원 32지구에서 20.44%(1만3,982표)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 후보와의 표차가 500표가 넘는다. 32지구에는 6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또 유미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 부인의 둘째 딸인 제이미 스털링 후보가 메릴랜드 최초 한인 검사장으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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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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