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카운티시니어센터 CNA 프로그램 설명회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의 CNA 프로그램 설명회 참석자들.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회장 조영래)가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커뮤니티의 인력양성 및 아시안 노인케어를 위한 간호조무사(CNA) 지원 프로그램을 무료로 시행한다.
연방정부의 아메리칸 레스큐 플랜으로부터 그랜트를 받은 하워드시니어센터는 30일 콜럼비아 소재 로리엔 양로원에서 CNA 프로그램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인 8명을 포함해 중국인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CNA는 간호사(RN이나 LPN 혹은 LVN)의 관리 감독 아래 기본적인 환자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인으로 홈케어와 너싱홈의 수요가 높은 직업이다.
CNA 프로그램은 콜럼비아 소재 라이프스팬(LifeSpan) 네트워크 교육기관에서 내달 20일(월)부터 6주 과정으로 온라인과 대면으로 진행한다. 교육과 실습을 마치고 CNA 자격증을 취득한 수강생에게는 병원이나 양로원 등의 취업 기회도 제공한다. 교육 및 실습 시에 필요한 교재, 유니폼 등 부수적인 비용도 지원된다. 또한 영어 소통이 어려울 경우 영어 교육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대상은 18세 이상 고등학교 졸업자 이상으로 영주권이나 시민권자여야 한다.
조영래 회장은 “가속화되어가는 고령화 시대에 급증하는 만성 노인환자를 돌보는 데에 간호조무사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넘어 소수계 아시안들이 무료로 교육을 받고 자격증을 취득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송수 고문은 “CNA 교육과 실습이 끝나고, 면허 실무 간호사(LPN), 등록 간호사(RN) 등 1년 과정의 교육을 받고 싶을 경우, 장학금도 지급한다”며 “간호조무사 교육부터 실습, 자격증 취득, 훈련, 취업까지 적극 돕는다”고 강조했다.
문의 (443)761-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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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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