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천재 조지메이슨대 교수(공인 태권도 9단, 맨 왼쪽)가 29일 아제르바이잔의 바쿠에서 열린세계선수권대회 개막식에서 세미 응 IOC(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부터),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이동섭 국기원장과 함께 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이자 국기원 이사인 박 교수는 “5월27일 세계태권도연맹 50주년 기념만찬, 28일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회 및 총회, 29일 심포지엄과 세계선수권대회 개막식에 참석차 지난 25일 출국했다가 30일 귀국했다”면서 “한국체육대학 3학년때 국가대표가 되고 대학 4학년때인 1982년 에콰도르에서 열린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우승했는데 이번에 세계태권도대회 개막식과 세계태권도연맹 50주년 행사에 참석하게 돼 감회가 새로웠다”고 말했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29일부터 6월4일까지 열리며 143개국 약 95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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