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들은 이달 말부터 워싱턴 메트로(기차·버스) 요금을 50% 할인받는다.
워싱턴지역교통국(WMATA)은 5일 “워싱턴지역의 푸드스탬프(SANP) 수혜자 47만1,000명을 대상으로 메트로 요금의 50%를 할인해 주는 ‘메트로 리프트(Metro Lift)’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0일(화)부터 온라인으로 등록이 가능하고, 3곳의 센터가 오는 26일(월) 문을 열면 대면으로 등록접수를 시작한다.
등록 시에는 아이디, EBT카드(푸드스탬프 카드) 등을 제출하고, 센터에서 등록 시 바로 사용 가능하지만 온라인으로 접수할 경우 48시간 이후부터 할인 혜택이 적용되고 혜택은 1년이다.
26일 문을 여는 센터는 ▲메트로 센터 레일 스테이션 메자니(12th & F Street NW) ▲ 메트로 오피스 빌딩 랑팡 플라자(300 7th Street SW) ▲메트로 오피스 빌딩 뉴 캐롤튼(4100 Garden City Dr)이다. 센터는 월-목 오전 8시-오후 4시, 금요일은 오전 9시-오후 6시 문을 연다.
<윤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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