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5월에는 샤봇 칼리지에서 독일가곡 등 정기 공연

지난 22일 저녁 월넛 크릭 로즈무어의 디아블로 홀에서 송년 파티를 겸한 연습 모임을 갖고 있는 칸타빌레 합창단
칸타빌레(Cantabile) 챔버 합창단(지휘자 조영빈)이 22일 저녁 송년 파티를 열고 단원들간의 결속을 다졌다. 월넛 크릭 로즈무어의 디아블로 홀에서 파티를 겸한 연습 모임을 가진 칸타빌레 합창단은 조영빈 지휘자, 보컬 트레이너 임경소(소프라노), 반주자 이진실(피아니스트) 및 40여 합창단원들이 모여 한 해를 마감하며 서로간의 소회를 밝히고 가벼운 합창 연습으로 우애를 다졌다.
음악이 좋아 보수없이 노래하고 오디션도 구애받지 않는 칸타빌레 합창단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자발적인 참여의식이다. 지휘자와 트레이너, 합창단원이 한몸이 되어 허심탄회하게 서로의 의견을 밝히고 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칸타빌레 합창단은 탄력있는 음악성으로 로컬 팬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문턱은 높지 않지만 치밀하고 조직적인 연습으로 청중들에게 수준급 연주를 선 보이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칸타빌레의 챔버 합창단은 지난 2019년 창단된 이후 4차례 정기 공연을 가졌다. 조영빈 단장을 비롯해 임경소 소프라노, 반주자 이진실 등 45명은 지난 2019년 8월 첫 창단공연을 가졌고 이후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활동을 잠시 쉬다가 2022년 산마테오 퍼포밍 아츠 센터에서 두 번째 정기 공연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
칸타빌레 합창단은 내년 5월 캐스트로밸리의 샤봇 칼리지에서 열리는 정기공연에서 독일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샹송 등의 작품을 오케스트라 반주와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칸타빌레 합창단은 소프라노, 엘토, 테너, 베이스 등 합창에 대한 열정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단 문의는 전화(510-882-1135) 또는 이메일(sfcantabilesingers@gmail.com)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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