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섬 주지사 비난한 데 이어 정치인들 싸잡아 비판
▶ LA 산불로 최소 16명 사망…건물 1만2천여채 파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로스앤젤레스(LA)의 대규모 산불과 관련해 무능한 정치인들이 우왕좌왕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12일 자신의 트루스소셜에서 "LA 산불이 여전 맹위를 떨치고 있는데 무능한 정치인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천 채의 멋진 집들이 불타고 있고 더 많은 집들이 사라질 것"이라며 "죽음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것은 미국 역사상 최악의 재앙 중 하나인데 그들은 불을 끄지를 못하고 있다"며 "도대체 뭐가 문제인 거냐?"고 비꼬았다.
트럼프 당선인은 LA 산불과 관련해 민주당 소속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의 잘못된 치수 정책으로 이런 재앙이 일어났다고 비난해왔다.
지난 8일에도 그는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 모든 것은 그(뉴섬 주지사)의 책임이다. 무엇보다 소화전과 소방용 비행기에 공급할 물이 없다. 진정한 재앙"이라고 말했다.
미국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소방대원들은 LA 팰리세이즈 지역의 다수 소화전에서 물이 고갈되면서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요 소방수 공급원이 될 수 있었던 샌타 이네즈 저수지도 수리를 이유로 폐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주 정부의 대비 태세에 대한 비판이 제기됐고, 트럼프는 연일 뉴섬 주지사가 대응에 실패했다고 비난하고 있다. 그러자 뉴섬 주지사는 10일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직접 현장에 와보라고 응수하기도 했다.
지난 7일 시작된 LA 산불로 현재까지 최소 16명이 목숨을 잃었고, 15만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다. 산불로 파괴된 건물도 1만2천여채에 달한다.
당국은 진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으며 게티 미술관 등 주요 명소도 위협하고 있다.

1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대형 산불이 닷새째 확산 중인 가운데 불길이 휩쓸고 간 팰리세이즈 지역 주택가의 피해 현장.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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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캘리포냐는 뭐 하기만 하면 5년씩 걸리지. 도로공사도 그렇고 출퇴근시간 조올라 바쁠때 공사하는 것들. 댁알이가 미친거지. 새벽이나 밤에 후딱해치워야지 그리고 수자원 관리목적이 사람이 최우선인거지 그걸 1년씩 걸리면 말이 되냐? 느림보 게똥멍청이 공무원들 싹다 잘라주세요 머스크님아 !!!!
트럼프야 너도 코비드때 우왕좌왕 하던건 마찬가지였어. 코비드 하나 제대로 막지 못하고 양잿물이나 마시라는등 헛소리만 해대서 피같은 미국인 120만명이 죽었어. 이 숫자는 세계 3차 대전이 일어나도 이만큼 사상자가 많이 나지 않을거야.
멋진 집들이 타는 건 나는 모르겠고, 가난하고 힘들게 사는 사람들 집이 걱정이다. 가난한 사람이 부자를 걱정하는 건 지 주제를 모르고 하는거다.
실패를 한게 아니지...일부러 불지르고 키우다가 나중에 슬그머니 끌거다...다 재난구호금 연방정부에서 방이똥이 퇴임전에 받아내 돈세탁하여 선거자금으로 쓰려로 하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