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예술가곡연구회 매년 개최했던 음악회 대신 기금모금 진행⋯7월22일까지

서병선(오른쪽) 뉴욕예술가곡연구회장과 지호웅 하은교회 장로가 44회 탈북난민구출음악회 기금모금 캠페인에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뉴욕예술가곡연구회가 탈북난민 구출을 위한 기금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뉴욕예술가곡연구회의 서병선 회장과 지호웅 장로는 23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 주민들의 탈북을 돕는 갈렙선교회(대표 김성은 목사)를 후원하는 기금모금 캠페인을 오는 7월2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병선 회장은 “그간 매년 탈북난민구출 음악회 개최를 통해 탈북민의 실상을 알리고 이들을 돕는 기금모금 활동을 전개해왔으나 올해는 음악회 비용을 절감해 이를 후원금으로 보태기로 결정하고 기금모금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갈렙선교회는 탈북민에 대한 선교를 목표로 탈북 사역 및 중국과 제3국에서 국적 없이 보호받지 못하고 고통받는 탈북자들의 인권회복을 돕는 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설립 후 지금까지 1,000명이 넘는 탈북민의 탈출을 도왔다.
지호웅 장로는 “무자비한 인권 탄압과 끝을 알 수 없는 배고픔을 피해 탈북한 북한주민을 돕기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한인들이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후원은 체크(To. The New York Art Songs, c/o Byung Sun Soh (98 Thayer St. Apt 6G, New York, NY 10040)로 보내면 되며, 면세 혜택을 받기를 원하는 후원자는 체크 수취인명을 ‘Caleb.Mission’으로 기입하면 된다.
▷문의: 347-324-7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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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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