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 모어 MD주지사 61%로 전국 8위 기록
웨스 모어 메릴랜드 주지사가 전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주지사 가운데 한 명으로 꼽혔다.
데이터 분석 전문기관인 모닝컨설트가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모어 주지사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직전 분기 대비 2% 포인트 상승하며 61%로 전국 50개 주 주지사 가운데 8위를 기록했다. 캘리포니아의 개빈 뉴섬, 켄터키의 앤디 베셔, 펜실베이니아의 조시 샤피로 등 차기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인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민주당 소속 주지사 중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모어 주지사는 차기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됐었으나 출마설에 대해 거듭 부인하고 있다.
모어 주지사 캠프의 카터 엘리엇 4세 선임대변인은 치안 개선과 경제 성과를 지지율 상승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엘리엇 선임대변인은 “메릴랜드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에 대한 주민들의 확신과 모어 주지사에 대한 기대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라며 “모어 주지사의 성과는 오는 선거에서도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모어 주지사는 약 14억 달러 규모의 예산 적자 해소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의 권한 제한, 선거구 재획정 등 현안들을 추진 중이다. 모어 주지사는 적자 해소를 위해 세율 인상 대신 예산 절감과 일반기금 전용 등을 골자로 한 예산안을 제안하며 효율적인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반면 공화당은 지지율보다 실질적인 경제 지표를 비판했다.
스티브 허쉬 주 상원 원내대표는 “여전히 생활비는 비싸고 비즈니스 환경이 열악한 주 중 하나”라며 “높은 세금과 공공요금, 인구유출문제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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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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