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이 훈민정음을 만들어내기 전까지 우리나라는 문화발전의 매개체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 특수계급에 속한 극소수 사람들만이 남의 나라의 문자에 의지해서 문화생활을 하고 있었을 …
[2017-10-09]한번 만나본 적도 없는 그들이 현실 친구들보다 더 친밀하게 느껴지는 요즘엔 내가 아무래도 SNS 중증인가 보다. 아마도 내가 처한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해야 하는 이 현실 세상에서…
[2017-10-07]2016년 6월 플로리다 주 올랜도의 나이트클럽에서 총기난사가 일어났었다. 그 때 49명이 죽었다. 신문에는 미국 역사상 ‘최악’의 참극이라고 했었다. 최악의 참극 ‘기록’은 오…
[2017-10-07]무고한 사람들이 얼마나 더 희생되어야 총기관계 범죄자들을 마약 밀매자들처럼 단속할 수 있을까. 마약과 총기는 얼핏 보기엔 전혀 무관한 것 같으나 여러 면을 잘 살펴보면 너무도 유…
[2017-10-06]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공약에 따라 DACA 폐지를 선언했다. 의회에는 현재 DACA 관련 법안이 몇 개 올라와 있다. 그 중 가장 보수적인 법안은 콜로라도 공화당 마이크 코프…
[2017-10-05]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에서 김정은을 ‘꼬마 로켓맨(Little Rocket Man)이라고 불렀다. 그 뜻은 조금 해석이 필요하다. 로켓맨은 본래 엘튼 존이 작곡한 노래의 제목이다.…
[2017-10-04]충분한 타당성 검토 없이 대중에 영합하고 반 기성정서에 집착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진척되고 있던 2기의 대형 원전 건설마저 중단시켰다. 기준 없이 무작위로 선발된 기백명의 시민참여…
[2017-10-03]지금 남북한은 서로를 향해 칼날을 겨누며 으르렁대고 있다. 1950년 동족상잔의 6.25를 겪고 세계 유일의 분단국으로 남은 남북한 위정자들이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것이…
[2017-10-02]1970년대 초 서울에서 유명 기업 회장 부부의 간접 접대를 받은 적이 있다. 그분들이 하와이에 들렀을 때 관광안내를 한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 부인을 만났을 때, 그 전날 밤인…
[2017-09-30]국립문화재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20개국 412곳의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과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한국 문화재는 총 11만6,896점에 이른다. 이 가운데 일본에 6만1…
[2017-09-28]님비(NIMBY)란 “Not In My Back Yard”의 약자이다. 직역하면 “내 뒷마당에서는 안된다” 이다. 즉, “내가 손해를 감수할 수는 없다”는 말이다. “굳이 하려면…
[2017-09-26]상담소에서 일하다 보면 상담에 관련된 문의 전화를 많이 받는다. 보통 자신의 고민을 간단히 소개하며 상담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언제 상담 받을 수 있는지…
[2017-09-25]학창시절 제일 싫어했던 것이 달리기였다. 대학 1학년 때, 학내 마라톤 대회에서는 결승점은 물론이려니와 반환점도 제일 늦게 도착한 덕분에 대학신문 기자로부터 반환점 도는 포즈를 …
[2017-09-23]아편제(Opioids)와 헤로인 중독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헤로인 사용자는 2002년 40만4,000명에서 2016년 94만8,000명으로 14년간 135% 증가한…
[2017-09-21]북한이 그 동안 수차례 핵무기와 미사일 실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은 설마 북한이 남한을 핵 공격하겠는가 하는 안보불감증에 사로잡혀 있었고 미국은 미국 나름대로 북한이 핵무…
[2017-09-20]정의에 관한 문제는 정치사회 철학의 핵심이다. 정치 사상가들이 고대에서부터 지금까지 정의란 무엇인가 혹은 어떻게 사회를 보다 정의로운 사회로 변화시킬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가지…
[2017-09-19]지난 200년 동안 자유시장과 자유무역은 생활수준의 급속한 향상을 주도했다. 통신과 운송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이동성의 편리함은 국경 없는 세계를 창조해 내고 있다. 그러나 현재…
[2017-09-18]내가 사는 동네에는 개를 기르는 집들이 참많다. 좀 과장해서 말하자면, 개를 기르지 않는집은 내 집밖에없는 것 같다. 대부분 한 마리를기르지만, 두 마리 기르는 집도여럿 있고, …
[2017-09-16]강도를 당하거나 납치를 당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면 피해자들은 가해자에게 ‘잘못했습니다. 한번만 용서해 주세요’ ‘제발 목숨만 살려 주세요’ 하며 손발이 닳도록 무릎을 꿇…
[2017-09-15]우리에게 잘 알려진 소설 ‘대지’의 작가인 펄 벅이 1960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의 일이다. 그녀는 어느 날 황혼이 지는 시간에 경주의 시골길을 지나면서 한 농부가 소달구지를 …
[2017-09-14]앞으로 미국 등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도 모바일 신분증을 이용해 온오프라인에서 손쉽게 본인확인을 할 수 있게 됐다.한국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북버지니아 싱글홈 세입자의 30%가 월 5,000달러 이상을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사이트인 포인트2(Point2)에 의하면 버지니아 알…
지난 55년간 한인사회 구심점 역할을 해온 SF한국일보가 다시 한번 정론직필(正論直筆)과 불편부당(不偏不黨)의 정신을 되새기며 언론의 사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