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4월26일 오후 1시 이승만 초대 대통령. “나는 해방 후 본국에 돌아와서 여러 애국 애족하는 동포들과 더불어 잘 지내왔으니 이제는 세상을 떠나도 한이 없으나 나는 무…
[2016-11-22]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미 곳곳에서 백인우월주의가 확산되고 있어 한인을 비롯 아시안들은 걱정이 많다. 최근 롱아일랜드 지역 중·고등학교에서는 유색인종 차별적인 낙서가 발…
[2016-11-21]지역 학교의 학부모들이 마련한 모금행사로 인근에 있는 6채의 집 정원을 구경할 기회가 있었다. ‘가든 투어’라는 명칭대로 집안 내부는 볼 수 없었고, 집주인들이 정성들여 가꾸어 …
[2016-11-19]미국 대통령 선거 다음날 아침 출근길에 차의 라디오를 통해 투표 결과를 들었다. 너무도 뜻밖이요, 엄청난 뉴스에 착잡한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맴돌고 이것을 어떻게 정리할까 생각 하…
[2016-11-17]설마 했는데 트럼프가 당선된 것이 아니라 힐러리가 낙선했다. 10월 초 한국으로 떠나면서 트럼프가 당선되면 캐나다로 이민 가겠다고 호기롭게 장담 했는데 지금 아주 머쓱한 처지가 …
[2016-11-16]2012년 9월의 뉴스다. 한국의 가수인 남진의 얼굴이 도안된 우표가 미국에서 발행되었다는 뉴스다. 한국에서 유명한 가수가 한국이 아닌 미국의 우표에 얼굴을 내밀었다는 뉴스다. …
[2016-11-15]인간이 존재하고부터 성적추구가 시작되었으며, 고대에는 춘화와 동굴벽화 등이 있었고, 인쇄와 사진기술이 발달되고부터는 성인잡지들이 난무했다. 1980년대는 성인영화와 음란비디오가 …
[2016-11-14]어제는 미국의 재향군인들을 기리는 ‘베테런스 데이’였다. 미국 군대는 세계에서 제일 강하다. 천문학적 군비, 극비 최신 무기, 그리고 세계 2차 대전 이후 오늘까지 끊임없이 전쟁…
[2016-11-12]트럼프 대통령.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 일어났다. 정치 경험이라곤 전혀 없는, ‘백인 우월주의’ ‘미국 우선주의’를 외치는 대통령이 탄생했다.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트럼…
[2016-11-11]도처에서 사람들이 떨쳐 일어나 ‘뭔가가 잘못되고 있다’고 외치며 거리로 뛰쳐나오고 있다. 정치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근본적으로 이래서는 안 된다는 공통된 인식의 …
[2016-11-09]“트럼프를 찍으면 뭔가 예상 밖에 재미있는 변화가 올 것 같아”라고 한 70대 1세 한인 어르신이 몇 달 전에 말씀하셨다. 나는 “단지 와일드카드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대선 투표를…
[2016-11-08]최순실 게이트’에 연관된 박근혜 대통령이 권위와 신뢰를 잃어버리면서 요즘 대중문화계에 대거 등장한 패러디물에 ‘우주의 기운’, ‘오방낭’ 이란 말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먼저, …
[2016-11-07]지난 두 주 사이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관련된 행사와 회의가 잇달아 있었다. 우선 지난 토요일에는 정신건강 컨퍼런스가 열렸는데 행사 장소인 페어팩스 고등학교 주차장이 넘치도록 많은…
[2016-11-05]지금 내 가슴을 가장 답답하게 하고 암담한 기분이 들게 하는 건 최순실의 어처구니없는 국정개입도, 엄청난 축재도, 그 딸의 학사비리도 아니다. 누군가가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듯이 이…
[2016-11-03]시골에서 태어나고 시골에서 자랐다. 시골엔 동네마다 우물이 있다. 동네 사람들은 우물을 서로 공유하며 물을 먹는다. 우물은 땅에서 솟아난 샘물로 항상 차 있고 맑고 깨끗하다. 수…
[2016-11-02]지난 1992년 대통령선거에서 새내기 빌 클린턴이 “경제가 답이야, 멍청아(It‘s economy, stupid)”라는 기발한 슬로건으로 현직의 조지 H. 부시를 꺾었다. 남편에…
[2016-11-01]오는 11월8일은 미국 대선의 날이다. 클린턴이나 트럼프가 당선될 것인데 그중 누가 대통령이 되는가에 따라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클린턴이 당선될 경우 경제적인 …
[2016-10-31]마지막 토론까지 끝났다. 힐러리와 트럼프는 최후의 전투를 치르기 위한 출정에 나서고 있다. 이들의 마음속에서는 확신과 불안이 엇갈리고 있을 것이다.“미국의 대통령으로 나만큼 준비…
[2016-10-29]시인 브라우닝은 “젊은이들이여 나와 함께 늙어가자. 더 좋은 것은 미래에 있다.”고 읊었다. 늙는 것이 더 아름답고 좋은 과정임을 말하는 것이다. 나를 태어나게 하신 하나님과 함…
[2016-10-28]미국 대통령 선거일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우리 한인들 보기에도 그렇지만 미국 역사상 전례 없는 혼탁한 선거라고들 한다. 그리고 3차토론 후 대세가 어느 정도 결정난듯하여 관심이 …
[2016-10-27]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