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9년 누르하치의 탄생은곧 동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청나라의 시작이었다. 1616년 후금을 건국하고 아들 청태종 홍타이지가 명을 멸망시키고‘ 청’으로 나라 이름을 바꾸었다. …
[2015-12-29]나는 요즘도 가끔 악몽을 꿀 때가 있다. 꿈의 내용은 대체로 세 가지다. 누군가에게 계속 쫓겨 도망치는 꿈이거나 정부기록에 착오가 생겨서 군에 다시 입대하는 꿈이 아니면, 내일이…
[2015-12-28]우리 동네 어느 식당에서는손님이 두고 간 팁에 웨이트레스들은 손을 댈 수가 없고, 주인이 팁을 모두 수거해 봉급의 일부로 계산해 준다는 소문이 있다. 이런 경우엔 거둬들인 팁이영…
[2015-12-26]중동 분쟁과 테러세력의상관관계는 90%의 수니파와 10%의 시아파를 구성하는 이슬람 종교에 바탕을 둔중동지역 국가들 간의 세력갈등에서 비롯되었다. 그러나 파리테러는 테러집단의전 …
[2015-12-24]얼마전 버지니아 대학(UVA)에 다녀왔다. 페어팩스 카운티의 웨스트필드 고등학교 팀이 버지니아 주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기 때문이다. 오전에 열렸던 교육위원회 특별회의를 예정보다…
[2015-12-23]나는 과학도이다 보니 아무래도 노벨 과학상에 대해서 누구보다 관심이 많다. 올해 노벨상 수상자 발표는 이미 끝이 났지만그래도 아쉬움에 한국 과학계의미래를 위해 다시 한 번 생각해…
[2015-12-22]잊을만하면 터지는 총기사고, 총기 테러는 이제 미국생활의 일부가 되어버린느낌이다. 일이 터질 때마다 총기규제 여론이 들끓지만 시간이 지나면 곧 잊어버리기를 반복해 왔다. 2~3억…
[2015-12-21]연말이 되면서 구호나 자선같은 기부 행위가 늘어나고 있다. 필자가 출석하는 교회에서도 매년 성탄절 헌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에 쓰인다.세계적 부호들의 천문학적 기부 또한 꾸준히 …
[2015-12-19]지난 2007년 버지니아 공대에서 한인 조승희에 의해 총기 난사사건이 발생하자 국내외 한인은 모두 충격과 함께불안감에 휩싸였다. 이 사건은32명이 죽고 29명이 부상당하는 미 사…
[2015-12-18]동부의 사립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인 M군은 UC 원서 마감일 날 지원서를 가까스로접수시켰다. 그리고 3일 후 한국에 있는 아버지에게 카톡을보냈다.“ UC로부터 캠퍼스 인터뷰 초…
[2015-12-17]평균수명이 60세 미만이던 1960년대와 70년대에는 은퇴라는 개념이무의미했다. 세상 떠나는 날까지 일을 하던가 아니면 환갑잔치라도 하고60세를 넘게 살면 성공한 인생이었다. 그…
[2015-12-16]성폭행범, 범죄자 등 멕시코 이민자들을 겨냥한 막말을 해온 도널드트럼프가 지난 7일 ‘무슬림 전면미국 입국 금지’‘ 미국내 모든 무슬림의 데이터베이스 확립’ ,‘ 이슬람사원 폐쇄…
[2015-12-15]어느 장애인 센터 입구 현판에 ‘비교하지 않는 마음, 건강한 마음’이란 문구가 있다. 처음 에는 ‘장애인에 대한 세상의 편견들을 향한 외침’으로 생각했는데, 내담자들을 통해 그것…
[2015-12-14]전 세계를 경악과 공포에 몰아넣었던 파리 테러사건이 이제 구문이 되었을 만큼, 전 세계적으로 크고 작은 테러사건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14명의 생명을 빼앗은 샌버나디…
[2015-12-12]옆 차에서 나오는 큰 음악소리로 창문에 올려놓은 왼팔까지 진동한다. 그러나 정작 내귀에는 규칙적인 베이스 기타나 드럼소리같이 낮은 소리만쿵쿵 울린다. 운전석에 앉은흑인은 목과 어…
[2015-12-10]미국사회는 현재 동북아시아 3국 사이에 적대의식을 초래하는 긴장과 중국의 경제적, 정치적 발전에지나친 위협을 느끼는 경향이 있다.이런 미국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주는 젊은 세대…
[2015-12-08]요즘 한국에서는 프로 야구선수들의 해외원정 억대도박 의혹사건으로 시끄럽다. 이들 중 일부는 2008년에도 온라인 도박으로 물의를 빚어서 벌금형 선고를 받았고, 구단 측은 2010…
[2015-12-07]지난 주 월요일 루이 로즈불륵스 여사(81세)가 뉴욕 브루클린의 플리머스 교회, 역사위원장직을 사임하였다. 그녀는 이 교회 168년의 역사를 정리 관리하였다. 플리머스 교회는 뉴…
[2015-12-05]10대 청소년들이 휴대폰ㆍ컴퓨터ㆍTV 등 스크린 앞에서 보내는 시간이 하루 평균 6시간이 넘는다는 통계가나왔다. 특히 페이스북ㆍ트위터 같은 소셜미디어를 통해친구들의 동정을 수시로…
[2015-12-04]지난달 19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APEC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와 부인이 오바마 대통령 바로 옆에 앉았고 그 다음에 박근혜 대통령이 앉았다. 아베 총리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
[2015-12-03]미 육군으로 복무하면서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은 한인 1.5세 참전군인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추방 지시를 받아 결국 자진 출국하는 안타까…
워싱턴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 가운데 페어팩스 등 북버지니아 일원의 공립학교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을 실시한다.인사이드노…
그의 나이 55세. 7세 때 가족과 함께 이민을 와 LA에서 성장, 50년 가까이 미국에 살며 참전 군인으로 전공을 세워 퍼플하트 훈장까지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