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주 스케줄을 취소한 NFL이 플레이오프 포맷을 조정, 팀 당 16개 경기 정규시즌을 예정대로 치를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는 플레이오프 티켓이 토탈 12장에서 8장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NFL은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컨퍼런스 당 3개 팀에서 1개 팀으로 축소, 지난 주말 취소된 정규시즌 경기를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 경기가 예정돼 있는 내년 1월 6일에 치를 방안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캐런티가 없는 NFL 선수들의 연봉을 삭감하지 않기 위한 것.
NFL 경기위원회의 회장인 탬파베이 버카니어스 제너럴 매니저 리치 맥케이에 따르면 NFL은 시즌 2주 일정만 "없던 일’로 하고 팀 당 15게임 시즌을 강행할 수도 있다. 그럴 경우에는 플레이오프 제도를 조정할 필요가 없지만 지난주 유일하게 경기가 없었던 샌디에고 차저스만이 16개 경기를 치르게 되는 시나리오가 문제다.
테네시 타이탄스의 제프 피셔 감독은 이에 대해 "하위시드 와일드카드 팀은 1회전 탈락이 거의 기정 사실"이라며 정규시즌 경기를 취소하는 것보다 플레이오프를 축소하는게 현명하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NFL 선수노조는 한 경기에 해당되는 선수들의 연봉을 월드 트레이드센터 폭발 참사 피해자들에게 헌납할 계획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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