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손은 보다 똑바로 멀리 날리는 샷의 열쇠다.
정면에서 보면 양쪽 팔뚝은 임팩트 후 곧바로 겹쳐지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는 환상이다. 릴리스가 정확하면 오른손이 샤프트의 측면으로 계속 남아있게 된다(오른쪽 사진). 즉 오른손이 샤프트 아래쪽으로 움직이는 법이 없다.
그런 동작은 전형적인 슬라이서들의 동작이다. 또 샤프트 위쪽으로 돌아가는 법도 없다. 그것은 훅을 내는 경향의 골퍼들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동작이다. 손목은 다운스윙 때 풀렸다가 임팩트 후 다시 꺾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볼을 통과할 때 클럽페이스가 직각을 이루며 최대 속도를 내게 된다.
뛰어난 릴리스 동작을 익히기 위해 7번 아이언을 자신의 앞으로 들고 토우가 똑바로 위를 향하도록 한다. 그 상태로 백스윙을 해서 톱 단계까지 간다. 이어 앞으로 스윙을 하면서 클럽의 원심력에 의해 손목이 자연스럽게 풀어지도록 한다.
이렇게 하면 폴로스루 중간쯤 도달했을 때 마치 정면의 누군가와 악수를 하려는 듯한 자세가 나오게 된다. 클럽의 토우가 똑바로 위를 가리키고 있고 오른손은 샤프트의 측면으로 위치하게 된다(아래).
** 프레드 그리핀은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있는 그랜드 사이프레스 아카데미 오브 골프의 교습 감독이다.
** 서울경제골프매거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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