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연합뉴스) 김홍식 특파원= 뉴욕 메츠 오마 미나야 단장이 서재응(27ㆍ뉴욕 메츠)에 대한 기대를 표시했다.
메츠 공식 홈페이지는 11일(한국시간) 메츠의 올 겨울 선발 투수 보강에 대한 계획을 밝히며 (다른 선발 투수를 영입하지 못하더라도)서재응이나 애런 하일먼이 있어 걱정하지 않는다는 미나야 단장의 말을 다시 한 번 소개했다.
미나야 단장은 알 라이터와 재계약하지 않았을 때에도 서재응이나 다른 젊은 투수들에게 기회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마음이 편했으며 우리는 내년 당장도 생각해야 하지만 그 이후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홈페이지의 케빈 체르윈스키 기자는 서재응의 경우 릭 피터슨 코치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으며 하일먼의 경우 기회가 주어졌을 때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미나야 단장은 최근 영입을 추진한 페드로 마르티네스(보스턴 레드삭스)가 결국 보스턴과 재계약할 것이라는 소문에 대해 우리는 여전히 마르티네스와 계약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며 당분간 협상을 계속하겠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ka122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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