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A의 4년생 스타 디잔 탐슨이 미시간 수비를 뚫고 덩크슛을 터뜨리고 있다.
4년생 스타 디잔 탐슨의 부상 투혼이 빛난 UCLA가 미시간을 가까스로 따돌리고 시즌 6승(1패)째를 올렸다.
18일 홈코트인 폴리 파빌리언에서 미시간(6-5)을 맞은 UCLA는 2주전 손가락을 13바늘이나 꿰매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날 포지션까지 바꿔 파워 포워드로 나선 탐슨이 생애 최다 득점인 29점을 기록한데 힘입어 81-79로 힘겨운 재역전승을 거뒀다.
탐슨은 경기 종료 44초전 회심의 역전 3점포를 작렬시킨 것을 포함 14개 야투 중 12개를 적중시키고 리바운드까지 10개나 잡아내는 활약으로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건져냈다.
후반 중반까지 63-57로 앞서던 UCLA는 이후 수비가 급격히 무너지며 역전을 허용, 경기 4분여를 남기고 75-69로 6점차까지 끌려갔으나 이후 1년생 가드 조던 파머와 센터 마이클 페이, 그리고 탐슨의 연속골로 동점을 만든 후 경기종료 56초전 2점 뒤진 상황에서 탐슨이 23피트 3점슛을 꽃아 넣어 재역전에 성공,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편 USC는 같은 날 웨스턴 미시간을 81-74로 물리치고 시즌 4승(3패)째를 거뒀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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