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휘어짐을 읽어내고, 이어 정확히 셋업한다
확실하게 직각 셋업을 갖추기 위하여 왼손으로 어드레스를 시작한다.
때로는 완벽하게 퍼트를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때는 자신의 스트로크를 비난하기 전에 셋업, 즉 준비자세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린을 정확히 읽어낸 경우에도 정렬이 잘못되면 이것이 실패의 원인이 된다.
여기 휘어짐에 맞추어 셋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이제 더 많은 퍼트를 성공시킬 수 있을 것이다.
왼손으로 유도한다
● 직각 셋업의 정확한 뜻은 스탠스와 몸을 표적 선에 대해 평행으로 위치시켜야 한다는 뜻이다. 나는 아마추어가 자신도 모르게 시작부터 타깃을 잘못 겨냥하는 경우를 많이 본다.
● 직각 자세로 출발하기 위해 왼손(타깃쪽 손) 하나만으로 퍼터를 잡고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도록 한다(사진, 오른쪽).
이는 어깨가 열리는 것을 막아준다. 퍼트의 정렬이 잘못될 때 가장 통상적 실수가 바로 이것이다. 홀을 바라볼 때 그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양 발을 표적 선에 대해 평행으로 정렬해 주도록 한다.
나침반을 생각하면서 퍼트의 휘어짐을 상상한다.
로고를 활용한다
대부분의 투어 선수들은 동전을 사용해 볼의 위치를 표시한 뒤 특별한 방법으로 볼을 다시 내려놓는다. 즉 그들은 볼의 로고를 정렬 보조 수단으로 사용한다. 아마추어들도 이렇게 해야 한다. 로고를 출발선을 따라 똑바로 내려놓고 퍼터 헤드를 그 뒤에 내려놓는다. 그러면 자신이 타깃을 정확히 겨냥했는지 곧바로 알 수 있다.
홀 위에 나침반이 있다 ● 심지어 짧은 퍼트의 경우에도 중간 타깃을 선정해 활용해야 한다. 방향에 대한 도움을 얻기 위해 홀을 나침반의 중간 지점이라고 상상한다. 예를 들어 퍼트가 남서쪽에서 북동쪽으로 휘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면 휘어지는 퍼트 선상에서 중간 지점을 선정하고 퍼터 페이스로 그 지점을 겨냥한다(사진, 위). 그 지점은 시선을 다시 볼로 가져와서 후방 스트로크를 시작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바라봐야 할 지점이 된다.
** 낸시 쿼스리노는 테네시주 프랭클린에 있는 낸시 쿼스리노 스쿨 오브 골프의 교습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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