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떠오르는 축구천재 라이오넬 메시(18)가 현 소속팀 FC 바르셀로나에서 오는 2010년까지 뛰게 됐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28일 메시와 2010년까지 계약연장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수걸이 골을 기록, 바르셀로나 팀 역사상 최연소 득점기록(17세10개월7일)을 수립한 메시는 현재 디에고 마라도나의 후계자로 평가받고 있는 아르헨티나 축구의 새 별이다. 메시는 28일 네덜란드에서 벌어진 브라질과의 2005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만20세이하) 준결승에서 선취골에 이어 종료직전 천금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맹활약으로 아르헨티나가 숙적 브라질을 2-1로 꺾는데 결정적 수훈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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