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의 피니시가 성공의 열쇠
클럽페이스가 임팩트 후 하늘쪽으로 향하도록 해준다.
필과 나는 일요일날 17번 홀에서 똑같은 벙커 샷을 마주했다. 나는 당시의 모래 함정 속에서 60도 웨지를 사용했다. 왜냐하면 볼을 매우 빠른 속도로 위로 쏘아올려야 했기 때문이다. 볼은 높은 탄도로 멋지게 날아올랐지만 불행히도 내가 생각했던 것처럼 오른쪽으로 휘어지진 않았다.
대부분의 벙커 샷은 높고 부드럽게 쏘아올리는 폭파 샷의 형태로 구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러한 샷을 깃대 가까이 붙이려면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로브 샷과 마찬가지로 볼을 스탠스의 앞쪽, 즉 왼쪽 발뒤꿈치의 안쪽 5cm 지점으로 위치시키고 페이스를 열어준다. 양손은 볼과 나란히 위치시켜 주거나 약간 볼의 뒤쪽으로 위치시킨다.
●표준 피치 샷을 할 때보다 백스윙과 폴로스루를 좀더 길게 가져가고, 양손을 왼쪽 어깨 위까지 충분히 가져가며 스윙을 마무리한다(아래). 피니시를 최대로 가져가는 것이 열쇠이며, 이는 임팩트를 통과할 때 클럽의 속도를 그대로 유지해준다. 페이스를 더 많이 열어줄수록 스윙도 강하게 휘둘러야 한다.
구센이 말하길: 사람들은 내가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큼이나 나의 내면 또한 매우 침착한 스타일인지 궁금해 한다. 나도 타이거나 그밖의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많은 긴장감을 느낀다. 나는 중압감 아래 놓여있거나 승부를 걸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판단이 되면 더더욱 플레이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중압감이 높은 상황에서 스스로를 잘 제어할 수 있게 되면 우승할 가능성이 높아지며 그와 같은 중압감에 익숙해질수록 중압감 속에서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가를 더 많이 배우게 된다.
** 주요 통계 구센은 2004년 샌드 세이브 부문에서 투어 1위를 차지했다. 그는 전체의 72.2 퍼센트에 달하는 벙커 샷 세이브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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