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단이 발기기능 장애와 심장병을 물리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소재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학교에 근무하는 엘리자베스 셀빈은 연방정부의 2001 ~2002년 국가 보건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남자 2,200여명을 대상으로 발기기능 장애에 관한 새로운 대규모 조사를 실시해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운동과 식단 같은 생활 방식 조정이 발기기능 장애에 유효한 치료법일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셀빈은 “이 연구가 미국 내 발기기능 장애 발병률에 관한 전국적인 자료들을 분석한 첫 연구”라고 밝히고 연구 결과, “발기기능 장애가 나이에 따라 변화해 20~40세는 남자 5%가, 70세 이상은 남자 70%가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또 고혈압, 당뇨병 등 심혈관질환 위험 요소들을 가진 사람들 사이에서 발기기능 장애가 특히 널리 퍼져 있으며 소파에 앉아 하루 종일 TV만 보는 남자들은 발기의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더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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