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런 작업
불가리아의 소피아에 건립된 세인트 조셉 성당에서 십자가에 달린 예수의 조각품을 손보고 있다. 이 성당은 2002년 당시 교황이었던 요한 바오로 2세의 방문에 맞춰 기공식을 가졌으며 오는 5월부터 신도들을 맞게 된다.
절규
프랑스의 한 젊은 여성이 파리에서 열린 집회에서 정부의 실업축소안에 반대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취업한지 2년 이내인 젊은 근로자들의 해고기준을 완화함으로써 신규채용에 따른 기업들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었다.
관광객 유치
두명의 에콰도르인이 무당의 복장을 차려입고 대만 원주민 공주로 분장한 여성과 독일 베를린의 브란데부르크 문 앞에 서있다. 이들은 8일 개막하는 국제 ITB 관광박람회의 홍보를 위해 이곳에 나왔다.
고추맛 인생
세계 여성의 날인 8일 인도의 여성들이 고추를 따고 있다. 이들은 20kg당 500루피(미화 11센트)씩을 받고 맵디매운 고추밭에 앉아 하루 종일 고추를 딴다.
만다라
티벳의 승려들이 체코의 프라하 박물관에서 모래판에 만다라를 그리고 있다. 만다라는 환경과 그 안에 거주하는 생명체를 정화하고 치료하기 위해 고안된 티벳의 고대 예술의 한 형태이다. 승려들은 7일간의 작업 끝에 완성한 만다라를 8일 블타바 강에 던진다.
설원나녀
수영복 차림의 여성이 중국의 지린성 창춘에서 열린 눈 축제에서 스노보드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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