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사회
일주일에 두 번의 근력강화 운동이 여성들의 복부 비만을 완화하는 데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필라델피아 소재 펜실베니아 대학의 캐스린 슈미츠 박사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25∼44세 여성 164명을 무작위로 2개조로 나눠 운동방식이 복부지방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진은 한 조에는 식사 조절과 거의 매일 30분간의 평범한 운동처방을 내렸고 다른 한 조에는 자격 있는 트레이너의 감독아래 근력강화 운동을 시키는 방식으로 2년이 지난 후 차이를 조사했다.
이 결과 이들 2개조는 체중에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복부지방에서는 근력강화 운동 조가 6.3%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근력강화 운동을 실시하지 않은 조는 20.1%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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