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회, 세계수준의 초중고 교육 개선대책 마련
비슷한 예산에 성적 월등한 타 주와 비교 분석
학부모들이 초중고교 교육에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지원하라며 주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주의회가 기초교육 제도의 개선을 위한 전면적인 재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주하원 교육위원회는 2일 공청회를 열어 기초교육 비용 및 주의 교육예산을 시험성적이 보다 우수한 타주와 비교 분석하는 작업을 의뢰하는 내용의 법안(SB5627)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다.
주상원의 조기교육·초중고교 교육을 전담하는 관계위원회도 워싱턴주의 학생들이 글로벌 경제시대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기초교육을 정의하는 법안을 놓고 표결을 벌일 예정이다.
주 공공정책연구원의 록샌 리브 원장은 이번 연구는 이미 다른 기관들이 수집한 자료를 분석하는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이미 발표된 ‘워싱턴 학습’ 보고서에서 커버한 내용에 대한 정책토론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주 사친회(PTA)의 도나 크리스찬슨은 이 법안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히고 주의회가 기초교육을 충분히 뒷받침해야한다는 PTA의 목표를 설명하려면 이러한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주상원에 계류돼있는 이 법안은 ‘워싱턴 학습’ 보고서에서 제시된 세계수준의 초중고교 교육을 실시하는데 필요한 재정 지원책을 강구하기 위해 전문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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