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한인업소 인근서 받힌 자전거 탑승자 중상
<속보> 시애틀 경찰은 지난주 한인이 운영하는 샌드위치 점포 벽을 들이받은 순찰차가 그 직전에 왜 자전거 탑승자와 충돌했는지 밝혀내기 위해 목격자를 찾고 있다.
경찰국 대변인 디애나 놀레트는 순찰차 운전경관도, 순찰차에 받힌 자전거 탑승자도 모두 당시 상황을 기억하지 못해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해자 스캇 해리스(45, 베인브릿지 아일랜드)는 지난달 31일 아침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다가 조지타운에서 순찰차에 받힌 후 다시 인근에 주차해 있던 대형 트럭에 부딪쳐 목뼈 등에 중상을 입고 하버뷰 메디컬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순찰차를 홀로 운전하던 경관은 해리스를 친 후 한인 신 모씨가 운영하는 샌드위치 가게로 차를 돌진, 건물 벽을 크게 파손했으며 신고를 받고 달려온 구조대가 벽에 낀 순찰차를 절단한 후 그를 구조해냈다.
당시 점포 안에서 영업준비를 하고 있던 신 모씨 부부는 부상을 입지 않았다.
시애틀 경찰국은 사고 경관이 23년 경력의 베테랑이라고만 밝히고 그도 부상을 입고 하버뷰 병원에서 하룻밤 진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고 덧붙였다.
경찰국은 운전 경관이 당시 70마일의 속도로 달렸으며 경고등을 켜지 않았었다고 말했다.
목격자 제보: (206)684-8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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