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출산일 겹경사”
할리웃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한인 영화배우 존 조(John Cho·한국명 요한·35·사진)가 ‘아메리칸 파이’ 이후 단독 주연한 코미디 영화 ‘해럴드와 쿠마 관타나모만 탈출’(Harold and Kumar Escape from Guantanamo Bay)이 25일 미 전역에서 일제히 개봉된다.
존 조는 우연히 영화 개봉일인 오늘 일본인 아내이자 역시 배우인 케리 히구치 사이에서 가진 아들이 태어날 예정이어서 주연작 개봉과 아들 출산이라는 겹경사를 맞게 됐다.
그는 현재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SF 영화 ‘스타트랙 11’에도 캐스팅돼 세계적인 스타 에릭 바나, 위노나 라이더 등과 함께 연기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존 조는 이 영화에서 우주선 엔터프라이즈호의 조타수 히카루 술루 역에 캐스팅됐다.
1960년대 TV 시리즈인 ‘스타트랙’은 1980년대부터 영화화되기 시작해서 지금까지 모두 10편의 영화가 제작됐다. 존 조는 6세 때인 1978년 가족과 함께 도미했으며 글렌데일 후버 하이스쿨을 졸업한 뒤 UC 버클리에서 영어를 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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