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목 현 뉴욕한인회장이 5일 뉴욕한인상록회에 마련된 제31대 뉴욕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 연락 사무실을 찾아 입후보 등록서류를 접수시켰다.
이 후보는 이날 서항벽 선관위원장에게 선거비용 분담금 6만달러 등 후보자 등록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고 후보자 등록 접수증을 교부받았다.
하지만 선관위는 이 후보에게 재정보증인 세금보고서의 서명란이 빠진 점을 지적하고 6일 등록 마감시간 전까지 보충토록 요청했다.
이 후보는 후보등록 접수 후 “현직 회장으로서 재출마를 결심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으나 그간 한인회를 이끌며 추진해왔던 숙원사업을 마무리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입후보하게 됐다”면서 “출마하게 된 이상 당선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선거운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면 내부 행정업무 외에는 현직 한인회장으로서 대외 활동은 중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의 이날 입후보 등록접수는 전날 하용화 전 미주한인청소년재단 회장에 이은 것으로 한창연 전 플러싱한인회장은 6일 접수할 예정이다.
한편 후보 기호 추첨은 6일 입후보 등록 마감 직후인 오후 6시 선관위 연락사무실에서 실시된다.<김노열 기자>
제31대 뉴욕한인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세목(왼쪽 세 번째) 후보가 서항벽 선관위원장으로부터 입후부 등록 접수증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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