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굳건한 한미동맹위해 동포사회 가교역할해야 ”
“더욱 굳건한 한미 동맹을 위해 뉴욕 동포사회가 한·미간 가교 역할을 해주기 바랍니다.”
경기도 투자사절 단장으로 뉴욕에 온 김문수(사진) 경기도지사는 9일 동포 간담회에서 “세계적인 경기불황에도 꿋꿋하게 비즈니스를 다져가며 이민사회를 일궈가고 있는 동포 여러분들께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특히 “한미자유무역협정(FTA)이 시행되면 한미 경제동맹의 첨병으로서 더욱 동포들의 역할은 커질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의 미국 진출을 위한 안내자 역할을 맡아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또 “과거와는 달리 동포사회의 정치력 신장도 매우 높아진 것으로 안다”며 “미 주류사회 및 정계에도 한인들의 진출이 왕성해져 소수계를 대표하는 유력 정치인이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맨하탄에서 지식경제부와 합동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김 지사는 미 기업들과 6,100만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린 것을 비롯 3억달러의 규모의 LOI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10일 캘리포니아주의 주도인 세크라멘토를 방문해 아놀드 슈왈제너거 주지사와 회담을 갖고 경기도와 캘리포니아주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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