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대표팀의 제2회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미국 본선 라운드 첫 대결 상대팀으로 멕시코가 결정됐다.
예선 A조 1위로 본선에 오른 한국은 12일 열린 B조 1·2위 결정전에서 쿠바에 16-4 7회 콜드게임으로 패하면서 B조 2위가 된 멕시코와 오는 15일 오후 11시 샌디에고 팻코팍에서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운명의 일전을 치른다.
한국 대표팀은 9일 미국에 입성한 후 시차 적응 어려움과 부상 등으로 평가전 2연패를 당했지만 남은 기간 컨디션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 본선 첫 경기를 반드시 승리로 장식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조은기획은 멕시코와의 첫 경기에 나서는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대규모 합동응원전을 15일 오후 10시부터 대동연회장에서 펼친다. 대형 TV스크린 3대를 설치해 생중계할 계획으로 최대 1,000명을 선착순 입장시킬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케이블 TV와 디렉 위성TV의 ESPN2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김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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