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35위로 중하위…뉴저지 65.8로 25위
뉴욕주 평균 웰빙 지수가 미 50개 주 가운데 중하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갤럽이 최근 발표한 미 50개 주 웰빙 지수 조사에 따르면 뉴욕은 평균 64.7점을 얻어 중하위권인 전국 35위에 뉴저지는 평균 65.8점을 얻어 중위권인 전국 25위에 올랐다. 웰빙 지수가 가장 높은 곳은 평균 69.2점을 받은 유타였으며 2위는 하와이, 3위는 와이오밍이 차지했다. 동부지역에서 상위 20%에 랭크된 곳은 6위 메릴랜드와 8위 매사추세츠 단 두 곳뿐 이었다.
이번 조사는 미전역 35만 명(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삶에 대한 평가, 신체(질병 및 질병휴가 등)건강, 감정(행복감 및 스트레스 등)건강, 행동(흡연 및 식습관 등)건강, 직장환경 등 5가지 분야에 대한 전화 설문으로 지난해 실시됐으며 오차범위는 ±1%다.
연방하원의원 선거구별로 분석한 뉴욕주 각 지역 웰빙 지수에 따르면 뉴욕시 5개 보로 대부분이 하위 20%에 랭크됐다. 하지만 한인 밀집지역인 플러싱과 베이사이드, 잭슨하이츠, 낫소카운티 일부 지역이 포함되는 5선거구의 웰빙 지수는 중위권 20%에 올랐다.
뉴욕에서 웰빙 지수가 가장 높아 상위 20%에 든 지역은 이스트 맨하탄과 퀸즈 루즈벨트 아일랜드, 아스토리아, 롱아일랜드시티, 서니사이드, 우드사이드 일부를 포함하는 연방하원 선거구 14지구와 업스테이트 뉴욕 18지구가 차지했다.
한편 뉴저지 경우 한인밀집지역인 팰리세이즈팍과 포트리 등 버겐카운티와 저지시티 등이 포함되는 9선거구는 중하위 20%에 랭크됐다.
<이진수 기자>
뉴욕 뉴저지주 연방하원 선거구별 웰빙 지수
웰빙 지수 연방하원 뉴욕선거구 뉴저지선거구
상위 20% 14, 18 5, 7, 11, 12
중상위 20% 2, 8, 19, 20 3
중위 20% 1, 3, 4, 5, 9, 24, 25, 26 4, 8
중하위 20% 13, 17, 21, 22, 23, 27, 29 1, 2, 6, 9, 13
하위 20% 6, 7, 10, 11, 12, 15, 16, 2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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