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지에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 김지은양 돕기 성금 모금이 18일 마감을 앞두고 계속해서 후원금이 밀려들어 13일 기준, 총 3만1,960달러를 기록했다. 김양 후원 특별위원회는 한인사회 긴급구호기금 계좌를 통해 뉴욕한인봉사센터(KCS)가 그간 접수해 온 성금 총액을 25일 김양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김양 돕기 성금모금은 비록 18일 마감하지만 앞으로 한인사회에 언제 발생할지 모를 비상사태에 대비한 긴급구호기금 조성에도 한인들의 꾸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외 대뉴욕지구한인네일협회(회장 김용선)는 이달 8일 대동연회장에서 개최한 ‘2009년 봄 네일 & 스파쇼‘ 행사장에서 김양 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벌여 마련한 1,500달러를 13일 김양에게 직
접 전달했다. 협회는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 생활고를 비난해 동반 자살한 김양 부모의 장례식에 참석해 협회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4,000여 달러의 성금을 김양에게 전달한 바 있다.
13일 성금 접수자 명단.
GERALD AN & RUTH AN(300달러), CHAE HA YOO & SONG CHA YOO(200달러),
YOON K KIM, JOHN B JUN & MIN SOO JUN, YUN HEE PARK & EAL HWA PARK
(이상 100달러), YOON SOOK KIM(50달러), JI WON KIM(20달러). 총액(3/2~13일)=3만1,96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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