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호 목사
대망의 새해는 밝았다. 처절한 생존 경쟁 속에서 승리하며 살기 위해서는 잡다한 의견들이 있겠지만 성서가 밝히는 진리 속에 인간 처세술의 면모를 말하고자 한다. 무엇보다 인종과 국경을 초월해서 공통적으로 가슴속에 간직하고 도전 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면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다(고전13:13).
첫째로 교계와 동포 사회가 모두 “믿음”으로 살아가는 새해가 되자. 먼저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이기에 천지의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사회생활에서는 매사에 신뢰심이 없는 불신의 삶이라면 하루도 편안히 살 수 없는 것이다. 오늘의 세상이 혼탁한 것은 모든 것에 불신이 팽배 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언제나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실패를 두려워 말고 도전정신을 갖고 목표를 설정하고 된다는 믿음과 집념을 불태워라. 성경에 아브라함은 75세 때 오직 믿음으로 무에서 유를 일구었다.
두 번째는 교계와 동포 사회가 “소망”을 가슴에 품고 도전 하자. 강력한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 달성이 이루어지는 꿈을 꾸며 인내하면서 담대한 마음으로 도전 해 나가야 한다. 소망이 있으면 어떠한 역경도 참고 견elf 수 있지만 소망이 없으면 자포자기 할 수 밖에 없다. 믿음과 소망을 가지면 어떤 문제도 주께 맡기고 죽음 앞에서도 천국에 소망이 있기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성경에 여호수아 같은 이는 비무장으로 철옹성 여리고성을 돌 때 그 성이 무너질 것을 소망하고 일곱째 날에 일곱번을 돌 적에 그 성은 무너졌다. 동방박사들이산 넘고 물 건너 유대 땅을 찾은 것도 소망을 저버리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 땅을 살아가는 동포들도 정든 고국산천, 일가친척, 벗들을 이별하고 이민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도 소망이 있기 때문인데 좌절 하거나 운명으로 생각하지 말고 칠전팔기 오늘보다 내일, 이달보다 다음 달 더 좋은 일이 있을 것을 소망하고 살아가자. 모든 일에 애정을 가지고 정열을 불태우자.
세 번째로 사랑하며 살아갑시다. 우리는 신, 불신간에 모두 “사랑”에 빚진 자 들이다.부모님께 부부간에 자녀에게 이웃과 친구 사이에 사랑의 빚을 지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세상에 사랑받지 않고 태어난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가장 위대한 사랑은 하나님께 진 빚이다. 사랑하기 때문에 만물을 주시고 예수님을 주셨기에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하십니다(요3;16,요일4:8-11). 사랑은 말이 아닌 실천이다. 희노애락을 나누고 섬기는 것이다(롬12:15-16). 사랑은 허다한 허물도 덮게 된다(벧전4:8). 진정한 사랑은계산하지 않고 그저 주는 것이다. 죽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 예수그리스도 그 사랑에 빚진 자로서금년 한 해를 행함 있는 “믿음”, 어떤 난관서도 “소망”을 저버리지 않고 “사랑”을 실천 해나아가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 하면서 독자 여러분 새해 하나님의 손길이 손길 발길 닿는 곳마다 충만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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