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경찰서 경관들이 8일 윌셔 블러버드에서 순찰 스쿠터를 타고 차량내 절도 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상혁 기자>
윌셔 북쪽-웨스턴 서쪽
최근 특히 빈발
LAPD 절도범과의 전쟁
LA 한인타운 지역에 차량 내 절도사 건‘ 비상’이 걸렸다.
최근 윌셔 블러버드를 중심으로 한 한인타운 지역 상가와 주택가 등에서 주차된 차량 내 귀중품을 노리는 절도 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LA 경찰국이 8 일 24시간 전 경찰력 동원령을 내리고 대대적인 특별 순찰 활동을 벌이는 등 차량 내 절도와의 전쟁에 나섰다.
한인타운을 관할하고 있는 올림픽경 찰서는 차량 내 절도 집중 단속을 위해 8일을 ‘경찰력 최대 배치의 날’로 정하 고 경찰서 소속 경관 전원을 동원해 이 날 오전 6시부터 9일 오전 6시까지 24 시간 동안 윌셔 블러버드를 중심으로 한 인타운에서 특별 순찰 활동을 펼쳤다. 제임스 정 순찰반장 등 특별 순찰에 투입된 경관들은 전기 스쿠터나 순찰 차를 타고 윌셔가를 돌며 주차된 차량 들의 절도 흔적 유무를 점검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올림픽경찰서 관할 한인타운에서만 하루 평균 10건 의 차량 내 귀중품 절도사건이 발생하 고 있으며 대부분 윌셔가 북쪽 지역과 웨스턴가 서쪽 지역에서 절도사건이 집 중되고 있다.
이날 윌셔가에서 순찰활동을 벌인 한 경관은 “차량 내부에 귀중품을 남 겨둘 경우 절도 타겟이 될 수 있다”며 “최근 한인타운에서 빈발하고 있는 차 량 내 귀중품 절도 피해를 막기 위해서 는 운전자들이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고 말했다.
경찰은 차량을 주차할 경우, 잠시라 도 차량에 귀중품을 놓아두지 않는 것 이 좋고, 부득이할 경우 외부에서 보이 지 않도록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주의 를 부탁했다. 최근 한인타운 지역에서는 거리에 주차된 차량이나 아파트 공동 주차장 차량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인 절도 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경찰도 순찰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전문 절도범들은 운 전자들이 잠간 방심하기 쉬운 약 30초 ~1분 사이에 손쉽게 잠긴 차량 문을 열고 절도행각을 벌이고 있다. 특히 별 도의 안전장치가 없는 패밀리 차종이 집중적인 절도 대상이 되고 있다.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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