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국 40개 도시 대표 참석
세계 주요 도시 시장단이 미국 시카고에서 회동했다.
9일(현지시간) 시카고 언론들에 따르면 람 이매뉴얼 시카고 시장은 전날부터 이틀간 시카고 컬추럴 센터에서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 시장과 함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대도시 시장단을 맞아 ‘원탁회의(Roundtable)’를 주재했다.
이 회의는 OECD 회원국(총 34개국)의 시장들이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도시 미래에 공동 대처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호주 멜버른, 영국 맨체스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30개국 40개 대도시 시장과 대표들이 참석했고 킴 캠벨 전 캐나다 총리, 션 도노반 미 연방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등이 연설을 맡았다.
이들은 21세기 전략으로 국가나 광역자치구 등에 앞선 ‘도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우리는 각 도시를 기반으로 경제 성장의 흥망성쇠를 본다. 또 각 도시에서 사회 응집력과 사회적 갈등을 모두 경험한다"고 설명했다.
이매뉴얼 시장은 "앞으로 30년에 걸쳐 세계 50여개 주요 도시들이 경쟁력과 성장을 위한 진정한 경제 경쟁을 펼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시간 제휴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또 시카고 시가 민간 자원으로 신탁 기금을 조성, 이를 사회기간산업 재건에 활용하려는 혁신적 시 재정 강화 방안을 OECD 국가들의 모델로 삼기로 했다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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